한신대학교와 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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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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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양성 및 직무역량강화 성과… 스마트폰교육전문지도사 자격증도 수여
2024 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 참석자 단체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가 25일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4년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여성리더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54명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과정 수료생 20명을 포함해 지역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여성리더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스마트폰교육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행사는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해 수강생 활동 영상 상영,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내빈 소개, 정욱 클래식기타리스트와 김홍연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 무대,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축사와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축사를 전하고 있는 박옥래 경기본부장. ©한신대 제공

축사를 전한 박옥래 경기본부장은 “7개월 동안 진행된 교육이 여성 리더로서 농촌의 복지 증진 및 살기 좋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알차고 보람된 과정이었다”며 “경기도를 성장시키는 희망과 지혜로 행복 농촌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강성영 총장. ©한신대 제공

이어 인사말을 전한 강성영 총장은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인터뷰를 예로 들며 “우리가 타자의 아픔, 타인의 고통에 대해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 삶과 일상, 역사 속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한신대와 함께 선한 동행의 위대한 동역자가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가 생각하고 배운 것을 가슴으로 공감하고 느끼는 것, 그리고 느낀 것을 실천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고 희망과 사랑이 존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학교와 경기농협은 2000년부터 농촌 지역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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