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월) 밝혔다.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카카오게임즈와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며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오딘의 전사들’ 이름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주거취약계층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이용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고 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의미 있는 날을 특별한 나눔 이벤트로 함께해주신 카카오게임즈와 ‘오딘’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국가보훈에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광복절에 개최되는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의 보금자리 사업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 밖에도 장애 영유아 치료를 위해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캐주얼게임인 프렌즈게임 3종에서 진행한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기부 이벤트, 군 복무 중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을 돕기 위해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기부되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카배 기부그라운드’ 기부 이벤트 등 이용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