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OU)가 지난 9월 20일 캠퍼스 곳곳에서 개강예배를 열어 2024-2025학년도의 시작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시간으로 맞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개강예배는 예배, 기도, 영감을 주는 메시지로 가득했으며 성경적 고등교육이라는 대학의 사명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자리였다.
리버사이드 메인 캠퍼스에서는 조나단 박 총장이 개강예배 설교를 통해 대학의 설립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박 총장은 “올리벳 대학교가 걸어온 2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소명을 받아들이고 대학이 제공하는 사역 훈련에 온전히 참여할 것”을 격려했다. 그는 “많은 기독교 기관들이 본래의 가치에서 벗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의 사명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TCS 영어 eCampus의 디렉터인 베다니 박 박사는 하나님께서 올리벳 대학교가 경건한 지식을 전달하는 곳으로 남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초대 기도를 드렸다. 그는 특히 성령께서 대학을 이끌어 하나님의 왕국을 위한 일꾼들을 세워주시기를 기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예배당에 모여 개강예배를 드렸다. 톰 카울리 박사와 조셉 탈먼 박사는 교육과 신앙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동 헌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캠퍼스 디렉터인 조셉 리 박사는 학생들에게 "예수님을 따르고 성스러운 소명을 완수하라"고 격려하는 설교를 통해 올리벳 대학교에서 훈련받는 특권을 강조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OU 세인트 앤 캠퍼스에서는 새로 개설된 캠퍼스 건물에서 첫 개강예배가 열렸다. 마틴 자오 캠퍼스 학장은 요한복음 21장 15-17절과 누가복음 17장 20-21절을 인용하며 학생들에게 “OU에서 공부하는 것이 봉사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을 성취하는 것”임을 상기시켰다.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으로 마음의 변화이며 진정한 변화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