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즈모'는 중국 랴오닝의 상대 안돼

아시아·호주
편집부 기자

스텔스 기능의 F-35까지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 일본의 항공모함(CVN)급 구축함 '22DDH'호( DDH183 이즈모·出雲호)와 젠-15(J-15)기가 탑재된 중국 첫 번째 항공모함의 전력 비교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군사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진수식을 가진 일본 항공모함급 구축함 이즈모호가 최고 12대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탑재하더라도 24대의 J-15를 탑재한 랴오닝함을 대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언론은 최근 캐나다에 본부를 둔 민간 군사연구기관인 칸와정보센터(KWIC)의 전문가가 F-35를 탑재한 22DDH 호는 중국의 항모 부대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아울러 언론은 J-15가 속도면에서도 F-35보다 우월하고, F-35의 스텔스 기능은 중국의 함재 조기경보기인 JZY-01로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재기의 수와 군함 갑판 면적 면에서도 22DDH 호는 중국 랴오닝의 상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론은 일본이 F-35B 구입에 성공하더라도, 그 사이 중국이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5세대 함재기가 먼저 취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즈모 #랴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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