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장로교 신학교 랩슬리 총장, 호남신학대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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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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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로교 선교사들의 발자취 기려… 학문적 협력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기대
선교사 묘역 방문 사진. ©호남신대

유니온 장로교 신학교(구 Union-PSCE)의 자클린 E. 랩슬리(Jacqueline E. Lapsley) 총장 부부와 장성희 교수가 지난 10일 호남신학대학교(총장 황민효)를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랩슬리 총장 일행은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선교사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후 랩슬리 총장은 호남신학대학교 채플에서 ‘성전의 소동’(A Disruption of Temple)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랩슬리 총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 ©호남신대

랩슬리 총장은 학교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유니온 장로교 신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 간의 학문적 협력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에서 긴밀한 유대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랩슬리 총장은 저명한 여성 구약 신학자이며, 프린스턴 신학교의 학장을 역임하였고, 작년에 유니온 장로교 신학교 총장으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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