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렘(Shalem)'이란 히브리어로 '완전한'(‘whole’ or ‘complete’)이라는 의미이다. 샬렘 세미나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라는 소제목으로 현재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사모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내면 탐색과 치유와 변화로 하나님의 나라와 다른 사람을 더 잘 섬기는 성숙을 이룬다는 목적을 가지고 GIFT for Community에서 제공되는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이 시간을 통해 깊은 회복과 치유를 경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나눈 강의와 깊이 있는 나눔은 참석자들에게 오랫동안 억눌려 있던 상처를 풀어내고,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나눔의 과정을 통해 감정적, 영적 회복과 부부관계의 회복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서로를 위해 진심 어린 기도를 하며 마음을 열고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눔으로써, 서로의 짐을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상처받은 치유자'로서의 역할을 배우며, 그저 그 자리에 함께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큰 치유의 힘이 되는지를 깨달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이 자신의 삶과 깊이 공감되었다고 전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유익을 얻었다고 간증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어린 시절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 귀한 동역자와 함께 죄를 자백하고 기도하며 영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어 감사했다는 간증을 나누었고, 또 다른 참석자는 임상 심리과학이 적용된 상담치유를 통해 과거의 상처와 쓴 뿌리를 끄집어내어 해결함으로써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부부 간의 소통이 회복되고 서로 회개하며 용서하는 은혜를 경험한 점도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나누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적 적용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고, 이를 사역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큰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내 삶에 찾아오는 부정적 감정과 생각들을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바꿔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배운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