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홀리위크(HOLY WEEK)’가 ‘IGNITE THE NATION 한라에서 백두까지 부흥의 불이 번지게 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홀리위크는 지난 14년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부흥 운동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역은 물론 북한까지 성령의 부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제주도에서 시작해 북한 접경 지역인 파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홀리위크는 대한민국 전역은 물론 북한 지역까지 성령의 부흥을 전파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활시위를 크게 당기면 화살이 멀리 나아가듯이, 제주도에서 시작된 부흥의 불길은 한반도를 가로질러 북한 접경 지역인 파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남북한 모두에 영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북의 경계를 넘어 한반도 전역에 성령의 역사와 부흥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되고 있다.
행사 일정은 △11월 4일(월) 제주국제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11월 5일(화) 저녁7시 대구수레바퀴북한선교회 △11월 6일(수) 저녁7시 대전오메가교회 △11월 7(목) 저녁7시 인천큰기쁨교회 △11월 8일(금) 저녁8시 서울더워십하우스 △11월 10일(주일) 저녁6시 파주북한선교센터에서 마무리된다. 모든 예배는 워십퍼스 무브먼트가 찬양을 인도하고, 젊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하며 청년들이 기도를 인도할 예정이다.
주요 강사로는 제주에서 황성은목사(오메가교회), 최상윤목사(예광교회). 대구에서 김재호목사(수레바퀴북한선교회), 김기동목사(히즈교회), 조대연목사(은현교회). 대전에서 박진석목사(포항기쁨의교회). 인천에서 김선교선교사(다윗의열쇠). 서울은 원정하선교사(감리교인도선교사), 이주만선교사(런코리아). 마지막 파주에서는 이용희교수(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규 목사(시티미션교회) 등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홀리위크 미니스트리 대표 최상일 목사(은정감리교회)는 “모세 한 사람의 심령의 불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출애굽했던 것처럼 오늘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있는 바로 한 사람”이라며 “보잘 것 없는 떨기나무지만 그곳에 임한 불은 ‘꺼지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홀리위크 이후에 이벤트처럼 사라지는 불이 아니라 각 도시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년들의 예배가 세워지는 열매가 있을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 홀리위크를 함께 섬기는 정현영 목사(의정부좋은나무교회)는 “특별히 이번 홀리위크는 대한민국 최남단인 제주에서 시작하여 북한이 보이는 파주까지 영적행진이 진행된다”며 “북한에서 일어날 부흥이 마지막 때 선교한국의 키워드”임을 전했다.
그리고 이번 홀리위크에 강사로 나서는 조대연 목사(은현성결교회)는 “이번 홀리위크는 단순히 청년들만을 위한 집회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한국 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이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별히 북한을 위한 기도와 선교적 비전을 나누며, 남북한을 아우르는 영적 부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4홀리위크 원정대를 섬기는 김다은 청년(서울기독청년연합회 회장)은 “한국 교회와 청년들이 이번 홀리위크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부흥을 일으키는 도구로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며 “하나님께서 북한을 위한 부흥의 씨앗을 한국 청년들에게 심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2024 홀리위크는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에서 출발하여 북한 접경 지역인 파주까지, 한반도를 남북으로 잇는 영적 행진을 통해 나라와 민족의 부흥을 기도한다. 이번 행사는 각 도시에서 청년 예배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나라와 민족, 북한 땅을 위해 중보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모든 교회와 성도를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홈페이지(www.Holy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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