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사)대한산란계협회와 함께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금)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에그 페스티벌’ 행사 중에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전달식에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겸 (사)대한산란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사)대한산란계협회는 굿네이버스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3개 기관은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금 조성 사업 ▲물품(계란) 기부 사업 ▲해외지역개발사업 등을 협력하는 것으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겸 (사)대한산란계협회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계란 농가들과 함께 현금, 물품(계란)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전국 계란 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사)대한산란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두 기관과 함께 국내외 소외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