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선교사는 이 전천년주의적 그리스도의 재림 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종말론적 진리라고 주장했고 또 그렇게 설교했 다. 한국 성도는 전천년주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1945년 한국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되기 전까지, 한국 교회의 확고부동한 종말론으로 자리 잡았다.이렇게 전천년주의의 우세한 영향 속에서도, 미국 선교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열망하면서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에만 관심을 가진 것 은 아니었다. 그들은 복음 전도의 우선성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관심을 다양한 선교 정책과 사역에 반영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1920년대에 이르러 나라를 회복하고자 하는 희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해지자 전천년주의적 세계관이 한국 기독교인의 사고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천년주의적 소망은 1910년 한일 합방을 기점으로 한국 기독교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1920년대에는 성결교회와 장로교회를 넘어 전 교회적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1920년대에 이르러 전천년주의가 한국 교회 전체를 지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1930년대에 이르러 전천년주의는 교회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박응규 – 한국 교회와 종말신앙
상담에 있어서 질문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기술이며 기법이다. 질문과 답변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어서 내담자의 질문에 상담자가 답변할 수도 있고, 상담자의 질문에 내담자가 답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질문의 목적은 상담자의 질문을 통해 내담자의 문제를 더욱 수월하게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다. 상담자의 질문이 상담의 방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상담자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상담자가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내담자는 자기 생각을 특정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으므로 질문이 상담에 영향을 미치는 기법인 것은 분명하다. 상담자는 질문을 통해 내담자의 과거, 현재, 미래와 관련된 인지, 정서, 행동, 관계, 판단, 평가, 사건 등을 알지 못하면 내담자를 충분히 이해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내담자의 진술에서 이런 것들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질문을 통해서 이를 분석해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전요섭 – 효과적인 상담질문기법
성경은 깨끗한 벽돌 하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모퉁이 돌 되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벽돌 하나하나가 집을 이루어가는 것이 교회이다(엡2:20).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나 하나를 구원하려 하심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이스라엘과 온 열방을 예수님이 품에 품고 아버지에게로 가는 것이 목적이다(엡2:14~16). 아무리 개인적으로 깨끗하다 할지라도 주님의 경륜과 섭리 가운데 교회의 몸이 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나라와 상관이 없는 자기 나라를 이루는 버림받은 자가 될 수 있다. 공심은 원뉴맨(One new Man) 교회의 회복을 말한다. 교회론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것이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여자를 만들고 둘이 한 몸이 되게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교회의 모형이다.
박규태 – 부흥의 파도를 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