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융합디자인학과, 국제 디자인 공모전서 연이은 수상 쾌거

목회·신학
신학
장요한 기자
press@cdaily.co.kr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혁신적 디자인 역량 입증
한남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각자 수상 상장을 들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첫째줄 왼쪽부터 이지은, 이승주, 김선희, 추예송 학생, 둘째줄 왼쪽부터 윤희건, 정재훈, 양승민, 조원혁 학생)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한남대학교에 따르면, 정재훈, 윤희건 학생은 세계적 권위의 ‘IF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종이로 만든 난민 어린이 학습용 책상 ‘Self-Study Paper Desk’를 출품해 ‘Winner’ 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1953년부터 시작된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혁신적 디자인을 기념하는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이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주차 로봇 ‘Parkmate’를 디자인한 양승민, 조원혁, 정재훈, 윤희건, 김가빈 학생은 ‘유러피안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Winner’ 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유럽에서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우수한 제품 디자인을 인정하는 대회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이지은, 한수정 학생이 ‘스파크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버스 내 우산 보관 및 분실 예방 알림 도구를 출품해 ‘Winner’ 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더 나은 디자인을 통한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제 대회로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다.

이 외에도 김선희, 이승주, 추예송 학생은 ‘런던 디자인 어워드’에서 화장품 용기 디자인으로 은상을, 권도연, 이연지, 임민정 학생은 ‘미국 IDA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친환경 인테리어 타일 디자인으로 ‘Winner’ 상을 수상했다.

한남대 융합디자인학과 황경찬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디자인 대회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남대융합디자인학과 #한남대 #한남대학교 #이승철총장 #기독일보 #국제디자인공모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