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로고스교회 본관 간판 제막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 진행

목회·신학
신학
장요한 기자
press@cdaily.co.kr
로고스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본관 간판 설치, 총 1억 9천만 원 후원
본관 간판 제막식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달 25일 로고스교회(안성우 목사) 본관 간판 제막식(이하 제막식) 및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고스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된 발전기금으로 본관 간판을 설치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서울신학대 본관은 간판 설치를 통해 대학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간판 제막식에는 황덕형 총장과 로고스교회의 안성우 목사, 이규영 장로, 최종원 장로, 서울신학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조석현 총장 비서실 과장의 사회로, 신승범 총무처장의 경과보고와 안성우 목사의 축사, 황덕형 총장의 감사 인사, 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를 전한 로고스교회 안성우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가 한국교회의 기독교 지도자와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 매우 감사하다”며 “새롭게 간판이 올라간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울신학대학교가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 올려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감사 인사를 전한 황덕형 총장은 “우리 대학 공간 중에 유일하게 이름이 없던 건물에 간판이 설치되어 이제 비로소 주인이 생긴 것 같다.”며 “로고스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대학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비전을 완수하는 데 큰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사진. ©서울신대 제공

한편, 로고스교회는 1997년 설립되어 올해 27주년을 맞이한 성결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서울신학대와 협력하며 지금까지 약 1억 9천만 원을 후원해왔다.

#서울신대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총장 #기독일보 #로고스교회 #안성우목사 #대학발전기금 #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