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가 지난 24일 오전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지역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2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버드특허법인 김재태 변리사가 ‘특허출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 항목 분석과 우선심사 절차를 설명했다. 교육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및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태형소식 김용설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특허와 관련된 지식재산을 등록하고 출원하는 등의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알게 됐다”며 “평소 궁금했던 부분도 오늘 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고, 앞으로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신대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은 “오늘 진행한 교육이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IP와 관련된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의 IP 관련 지원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 입주기업 및 예비 창업자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창업보육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4월 지역 기술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센터로 선정돼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아이디어의 출원과 실제’를 주제로 3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