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신학대학원(원장 전철)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마을 목회를 통한 지역선교’를 주제로 ‘제3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60여 개 교회의 담임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윤찬우 한신학원 이사장과 강성영 한신대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한국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마을 목회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특강과 토론에서는 △이주민·다문화 가정, △귀농인, △소외 계층, △작은 도서관, △문화 활동, △생태 활동 등 다양한 마을 목회 사례가 소개됐다.
전철 신학대학원장은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의 주제인 ‘마을목회를 통한 지역선교’를 통해 마을 목회에 대한 경험과 고민, 과제를 공유하고, 전망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신학대학원이 주최하고 예닮교회와 옥봉교회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내년 초에는 이번에 참여한 60여 개 교회의 목회 현장을 중심으로 한 2차 마을 목회 발굴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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