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정진욱 학생(정보통신학부 4학년)이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전국 11개 SW진흥기관이 주관했다. '디지털 시대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55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총 18개 팀이 수상했다.
정진욱 학생은 카이스트 박재민, 아주대 이창석 학생과 함께 ‘이음’ 팀으로 충남지역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AI 기반 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전한 정진욱 학생은 “이번 해커톤에서 ‘개발’ 역할을 맡아 팀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모습을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은 개발자로서 성장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개발자와 기획자의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고, 피드백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가치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우리 팀이 제안한 솔루션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한신대는 또한 4년 연속으로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AI·SW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
#한신대 #한신대학교 #강성영총장 #제11회대한민국SW융합해커톤대회 #대상 #수상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