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생들, 전세 사기 예방 서비스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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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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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전세가 예측 및 사기 예방 서비스로 주목
한동대학교 학생창업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의 우지윤, 이민서 학생이 ‘공간융합 빅데이터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정확한 전세가를 예측하고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서비스를 제안해 주목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한 행사로,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활용’과 ‘플랫폼 서비스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도전했다.

한동대 학생들이 제안한 서비스는 전세가를 정확히 예측하고 사기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로, 사용자들이 전세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상 거래에 대한 경고 기능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자 우지윤 학생(전산전자공학부, 22학번)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면서 임차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고민했다”며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 서비스 출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 K-startup 예비창업패키지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을 위한 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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