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⑩] 총신 법인이사 전체 15명 중 8명 총회 추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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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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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 청원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 진행 사진. ©장요한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9회 정기총회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 북구 소재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25일 셋째 날 회무에서 합동교단 신학대학교의 보고가 있었다.

총신대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가 보고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먼저, 총신대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가 총신대학교 법인 이사 임기 종료 및 신임 이사 선임건에 관해 2025년 4월 8일 이사 임기 종료를 앞두고 총신이 총회 직할 대학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법인이사 15명 중 총회 추천으로 이사 8명을 파송할 것을 청원했고, 결의됐다.

이어서 총신대 박성규 총장이 총신대학교 현황보고를 했다. 박 총장은 교직원 총 227명으로 작년 대비 20명 감소, 재학생 총 3,333명으로 작년 대비 157명이 증가했다고 했다.

또한, 108회 총회 보고 당면 과제로서 ▲교수, 직원, 학생들 부흥 체험 ▲신학대학원 미달 문제 해결 ▲교회의 물음에 총신이 답하는 역할 ▲50년 되어 노후 된 기숙사(사당 캠퍼스) 신축 ▲부족한 재정 상황 극복 등을 말했다.

총신대 박성규 총장이 현황보고를 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해결된 당면과제와 감사한 일로는 ▲예배부흥(개강수련회, 채플, 새벽기도 등이 살아남) ▲신대원미달 극복(2023년 신대원 미달 - 291명(52명)에서 2024 신대원 완충 - 정원 343명 완충) ▲정체성 확립(개혁신학 핵심 정리 암송, UI개정 정체성 확립 등) ▲대학 평가 - 조건부 인증에서 보완평가, 완전 인증으로 정부 재정지원을 2025년부터 받을 수 있게 됨 ▲최다 모집(수시) - 지난 10년 중 최다 인원 1,474명 지원 ▲칼빈주의 박물관 - 정성구 전 총장으로부터 4천여 교부 및 칼빈, 한국교회사 자료 기증, 문체부 등록 박물관으로 전시와 교육으로 개혁신학 요람으로 삼을 예정 ▲교회 물음에 답하는 총신 - 신학지남 특집, AI 관련 단행본 출간 ▲기숙사 건축 등을 꼽았다.

아울러 109회 총회 보고 당면 과제로는 ▲교수, 직원, 학생들의 부흥 체험 지속·심화 ▲신학대학원 정원의 지속적인 완전 충원 ▲노후된 사당 기숙사 신축과 칼빈주의박물관 조성(2027년 5월 완공 목표) ▲부족한 재정 상황 극복 ▲부교역자 부족 대안, 평신도 교육사(가칭) 시행 준비(원격교육시스템 가동 완비) ▲총회 목회자 평생교육 시행 ▲교회의 물음에 답을 주는 총신을 위한 신학지남, 포럼, 단행본 출간 ▲개혁주의 조석 총서 집필(약 10년이 걸리는 작업, 진행 중) 등을 말했다.

이 외에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는 기도제목으로 ▲대학기관 인증 평가 통과 ▲재학생의 국제적 역량 강화 ▲세계 선교를 위한 외국 유학생의 10% 복음화 등 기도 요청을 했고, 대신대학교(최대해 총장)는 글로컬 대학 전진을 위한 응원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신대학교(총장 김경윤)의 소개 및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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