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작가들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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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우리는 언제까지 중국의 강제북송 반대만을 외칠 것인가. 계속적으로 쏟아져나오는 탈북민들의 처참한 인권유린 실태를 들으면서 이제는 끝을 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북한 동포들이 목숨 걸고 압록강, 두만강을 넘어 탈북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북한에 진정한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는 복음통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 동포 2,600만 명을 가두고 있는 북한이라는 거대한 감옥이 무너져야 한다. 사도 바울은 '형제 곧 골육의 친척' 곧 동족인 유대인 구원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서 지옥에 갈지라도 원하는 바라고 기도했다. 이제 한국교회가 사도 바울과 같은 심령으로 북한 동족을 위해 기도해야 될 때이다. 

이용희 –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도서 「원 포인트로 복음을 설교하라」

목회 중에 귀신 문제와 자주 부딪쳤다. 보이지는 않지만 역사하고 있었다. 신학교에서 배운 악의 기원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 몇몇 신학작의 책들이 도움이 되었다. 첫 번째로 도움을 준 책은 제임스 칼라스의 <사탄의 상태> 였다. 이 책은 역사비평학의 방법론을 사용하여 사탄에 대해 성서적으로 논의해 주었다. 칼라스의 연구는 사탄의 존재와 활동에 대해 학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두 번째로 마이클 그린의 <나는 사탄의 멸망을 믿는다>가 도움이 되었다. 복음주의-은사주의 신학자로서 마이클 그린은 사탄의 역사를 성경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며, 사탄이 어떻게 멸망에 이르는지 신학적으로 논의해 주었다. 세 번째로 한 선배 목사의 추천으로 마이클 하이저의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읽었다. 마이클 하이저는 성경과 고대 근동을 연구하는 학자로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고대사 석사 학위를,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에서 히브리어 성경/셈어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를 통해 성경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이며 영적 전쟁의 이야기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송인설 – 원 포인트로 복음을 설교하라

 도서 「예수님의 성찬식 선언 3가지」

어떤 행사를 계속해서 반복하면 지루함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반복하면 할수록 더 좋다는 이야기는 반복할수록 더 깊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세례는 한 번으로 충분하지만, 성찬식은 반복하여 계속 참여해야 합니다. 성찬식을 반복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매번 감격스러울 수 있는 길은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을 계속해서 통독하고 공부해서 성찬식의 바른 의미를 알게 되면 성찬식에 참여할 때마다 감사와 감격을 맞볼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성찬식을 거행하고, 예수님께서 첫 번째 성찬식에서 선언하신 내용을 되새겨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유월절 날 ‘떡(빵)과 포도주’로 ‘첫 번째 성찬식’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보이는 말씀’으로 ‘떡(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성찬을 행하며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조병호 – 예수님의 성찬식 선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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