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롯데지주와 함께 ESG 기반 대학생 봉사활동 지원사업 ‘밸유 for ESG’의 참가팀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월) 밝혔다.
‘밸유 for ESG’는 ‘Value Creator in University for ESG’의 줄임말로, 월드비전과 롯데가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ESG, 사회적 가치,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월드비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 심사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면접 심사는 같은 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참가팀은 11월 5일에 발표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25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ESG 현장 탐방 및 단체 봉사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봉사팀에게는 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밸유 for ESG’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ESG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