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9일 인문100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은 임하진, 원성은, 유준범, 차진권, 김선일 학생 등이 참석했고, 황덕형 총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문100년장학금은 인문·사회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장학제도이다. 이 장학금은 재능과 소양을 갖춘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업 부담을 덜어준다.
1학년 학생은 전공탐색 장학금을, 3학년 학생은 전공확립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성적, 전공 우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두 가지 유형으로 선발된다. Ⅰ유형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250만원을 지원하며, Ⅱ유형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이번에 선발된 인문사회계열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분야의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음악과 학생들의 예술체육비전장학금 등 각 분야의 학생들이 많이 선발되어 서울신학대학교의 인재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