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일본 고베학원대학교와 협력하여 지난달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일 컬처마이닝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3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안양, 서울, 고베, 오사카 등 주요 도시의 문화적 차이를 탐구하며 협력하는 국제교류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성결대학교는 이를 통해 새로운 국제 학생교류 모델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연수는 성결대학교가 개발한 글로벌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가상 공간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온·오프라인 수업의 병행을 통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9월 11일에는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컬처마이닝 발표회 및 수료식이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연수 기간 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와 컬처마이닝 프로젝트를 공유하게 된다.
성결대학교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의 이준서 교수는 “이번 인바운드 단기 연수는 2학기 수업과 연계되어 양교 학생들이 컬처마이닝 책자를 출간할 예정”이라며 “동계 방학에는 성결대학교 학생들이 고베학원대학교로 파견되어 국제교류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혁신적인 교육모델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참여 대학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며, 일본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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