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부활과 승리는 이미 구약에서 약속하시고 예언하신 일입니다. 특히 다윗을 통해서 주님께서 결코 죽음 가운데 썩음을 당하지 않을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이제 그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율법은 우리의 죄를 생각나게 하고 따라서 우리가 죄인임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은 그를 믿는 자들이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인간의 죄를 짊어지시고 대신 죽어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의롭다 함을 위해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고 믿기만 하면 됩니다.
구약 율법의 정죄를 받아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던 우리들에게 새로운 살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구약의 율법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지만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시고 그를 믿는 자에게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