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3일 윤도현 홍보대사와 함께 전 세계 아동들의 꿈과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X윤도현 해피빈 정기저금’을 오픈했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대책과 윤도현 홍보대사가 더 많은 분들과 뜻을 모아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는 전 세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모금은 대중적 접근과 후원 내용 확인이 용이한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기아대책X윤도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인 후원금은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 ▲사회∙정서지원 ▲꿈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액 일부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기아대책 결연아동 축구대회 ‘호프컵’에 출전하는 10개국 아동들의 성장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함께한 윤도현 홍보대사는 “환경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미래의 비전을 잃지 않고 꿈을 실현해가는 아이들이 많다. 이번 참여가 많은 분들께 단순한 나눔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작은 관심으로 아이들의 미래에 놀라운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두위 희망친구 기아대책 나눔참여본부장은 “최빈국에 속한 아동들은 정치적 불안과 빈곤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뜻깊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도현 홍보대사는 미얀마 아동을 결연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현지 취약가정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작년에는 미얀마 초등학교에 우물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4 호프컵’을 위해 지난 2009년 YB(윤도현밴드)에서 발매한 앨범 共存 (공존)의 수록곡 ‘물고기와 자전거’를 직접 개사해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가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