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지난달 29일 교내 성지관에서 ‘2024 H&U 전국 청소년 찬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남대학교 교목실 주관으로 전국의 초·중·고 찬양팀 중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찬양팀, 찬양 밴드팀, 워십댄스팀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경쟁보다는 모두가 하나 되어 찬양을 즐기는 분위기가 돋보였다.
특히 CCM 밴드 ‘어쿠스틱머신’이 초대 가수로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한남대학교 실레스트 합창단이 찬조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정고라니‘ 팀(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학생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온빛중창단‘, 우수상에 ’글로리우스‘, ’YB합창단‘ 2개 팀, 장려상에는 ’천안중앙유스콰이어‘, ‘다움중창단’, ‘GIA’ 3개팀이 선정됐다. 뒤이어 감사상에는 ‘희망주’, ‘누리다교회’, ‘대파코’ ‘마하나임’ 등 4개 팀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찬양 축제는 사실상 경연대회라는 의미보다 본선에 참여한 11개 팀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철 총장은 “코로나 이후로 열린 첫 찬양 축제에 정말 많은 팀이 전국에서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더 다채로운 찬양축제로 부흥하도록 연중행사로 기획하여 한남대가 캠퍼스 청년사역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