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는 선교 이야기다. 예수님의 삶, 사역, 고난을 담고 있는 복음서는 보내심을 받은 자, 그리스도를 아주 근접한 거리에서 조명하고 있다. 사도행전에서 누가 기자는 교회의 선교를 연대기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사도행전에서 진행되는 선교는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를 거쳐 세상 끝(행 1:8)으로 향하며 지리적이고 문화적인 경계를 넘어선다. 신약성서의 다른 저작들, 가령 초대 교회에 보내는 바울서신과 기타 서신은 선교의 맥락 속에서 기록된 결과물이다. 한편으로 선교는 신약성서를 기록하게 하는 하나의 추동력이었다. 다른 한편으로 신약성서는(구약성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선교에 관한 기록으로서 역할을 한다.
에드워드 L. 스미더 – 간추린 세계 기독교 형성사
예수님의 본질적 정체성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자격은 구세주(메시아,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시려는 것인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시는 방법은 자기 목숨을 우리 목숨 대신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시려는 이유는 우리가 생명의 고갈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셔야만 하는 이유는 우리가 죽음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현실은 ‘빈곤한 생명’혹은 ‘영원한 죽음’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이러한 ‘빈곤한 생명’혹은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자이시면서 통치자/왕/주인이십니다.
정명호 –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크리스천들은 ‘크리스천 자기 돌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문제 삼고 크리스천으로 어떤 삶을 살지, 내 삶을 어떻게 만들어갈까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오류’, ‘왜곡’, ‘악습’, ‘의존성’으로 왜곡된 나를 벗어버리고, 기독교 진리 안에서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자기 실천’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기독교 진리 안에서의 ‘자기 실천’이란 무엇인가? 사도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아주 중요한 말씀을 전한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딤전 4:7~9) 자기를 돌보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돌볼 수 있으며,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자기 돌봄은 우리의 영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박종신 – 크리스천 자기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