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지 신학과 운동은 바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신학적으로 답을 찾아 목회 현장에서, 즉 교회에서 그 내용을 적용하고 실천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답을 찾아내려는 몸부림이다. 차영지 운동이 찾아낸 답 중 하나가 성경에 나타나고 있는 명백한 선교, 즉 시간적 선교라는 개념이다. 결과적으로 기독교 선교는 반드시 공간적 선교와 시간적 선교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를 떠나 다른 장소에서 선교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교회 내에서 ‘현재 세대에서 다음 세대’(from this generation to the next generation)로 선교하는 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선교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교라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는 순간에 그리고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하신 지상명령이 놀랍게도 공간적 선교와 시간적 선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허천회 –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라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용서는 분에 넘치는 것이지만,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지불된 대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저지른 잘못에 상응하는 형벌은 비성경적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이번 과는 우리가 악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초청합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그 정의의 통로가 되라고 요구하십니다. 가난한 자와 약한 자에게 저지른 학대와 억압을 벌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은 자비 가운데 우리도 정의 사역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이 사역에 참여할 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그분을 조금씩 더 많이 닮아 갑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연약하고 흠 많은 사람들을 통해 일하기로 선택하시는지는 우리가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이 일로 부르실 때 그것이 힘들지라도 우리와 우리 공동체에게 복이 된다는 것은 압니다.
에이브러햄 조지 & 니키 토야마-제토 – 정의의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모든 논의는 우리는 측정 가능하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한계에 얽매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어떤 종류와 측정도 거부하신다. 하나님의 무한성은 하나님의 모든 속성의 바탕을 이루며 그 능력, 지식, 사랑, 자비는 단순히 위대할 뿐 아니라 무한히 위대하고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하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어떤 면을 저울이나 잣대로 측정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책을 쓰는 일이 특히 어렵게 느껴진다.
젠 윌킨 – 하나님이 우리와 다른 점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