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서종로 장로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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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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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헌신과 기여를 기리며 성결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 인정
서종로 원로장로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식 기념 사진.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28일(수) 오후 2시,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 국제회의실에서 서종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 신림제일교회 원로장로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종로 장로는 성결대학교와 예성교단,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위 수여를 받았다.

서 장로는 1989년 예성 신림제일교회의 장로로 임직한 이후, 예성 부총회장과 성결대학교 법인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교의 복음화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그는 한국달리다굼장애인선교회와 희망장애인선교회 이사장으로서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장애인 지원에 헌신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 안양시장상, 서울시 관악구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성결대학교 법인이사로서 학술정보관 건립과 학교 중장기발전계획 추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결대학교 대학원장 한경수 박사의 사회로 김상식 총장의 훈사, 서종로 원로장로의 경력소개 및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장 박광일 박사와 사회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 윤형영 목사의 축사, 서종로 원로장로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전한 박광일 이사장은 “이번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식은 오랜 세월 동안 성결대학교와 예성교단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서종로 원로장로님의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서종로 장로가 답사를 하고 있다. ©성결대 제공

이에 답사를 한 서 장로는 “부족한 저에게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성결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결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식 총장은 “성결대학교에 큰 귀감이 된 장로님의 헌신과 리더쉽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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