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박은주 차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는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박은주 차장은 이승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 차장은 1992년 한남대학교에 입사해 교수학습센터와 학술정보팀에서 33년간 근무했으며,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으로 지정해 기부를 결정했다.

박 차장은 기부의 취지로 한남대학교가 세계적인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 총장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교를 위해 헌신해주신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라며 “기부해 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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