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예수마을교회(담임 장학일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당동 공감예수마을교회 3층 공감홀에서 광복 79주년 기념 '나라사랑예배'를 드렸다고 최근 밝혔다.
예배에서 장학일 목사는 ‘관대함’(창 13:10~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외세의 침략을 막고 사회의 불의에 맞서기 위해 십자가를 붙들고 회개와 사회변혁을 위해 행동할 것" 이라고 했다.
이어진 광복 79주년 특강에서 장 목사는 ‘독일통일로 본 한국교회의 비전’(시 126:1~6)을 주제로 독일통일 과정에서 교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한국교회도 북한교회와의 연대를 통해 복음 통일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또한, 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 이강철 시인과 패션모델 겸 배우 심미옥이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어라’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하며 태극기를 활용한 패션쇼를 선보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