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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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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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수료, 글쓰기를 통한 치유와 성찰, 학생들의 학문적 열망과 진학으로 이어져
글쓰기 특강 수료식 기념 사진.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가 지난 20일 오후 봉사교육관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서성현)와 글쓰기상담센터(센터장 최재선)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수강생 35명 중 19명이 모든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배 총장은 “전국적으로 1대 1 무료 글쓰기 특강하는 대학이 많지 않은데 최재선 교수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지도로 15년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글쓰기로 삶을 치유받은 수료생들이 문단에 등단해 좋은 결과를 맺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수료식에서는 찬양사역자 아이노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우수 수강생 표창, 고령 수강생의 떡 나눔 등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글쓰기 특강 수료식 기념 사진. ©한일장신대 제공

이번 글쓰기 특강은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진행되었으며, 논리적인 글쓰기 강의와 1대1 글쓰기 상담, 첨삭지도를 통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글쓰기를 통해 불면증과 우울감 해소 등 삶의 치유를 경험했으며, 일부는 목회에 대한 소명과 깊은 학문적 열망으로 한일장신대에 진학해 학교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재선 센터장은 “글쓰기라는 자기와의 대화를 통해 상처를 치유받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며 삶을 주도하는 삶의 경영자로 거듭나는 학생들 덕분에 오히려 많이 배운다”며 “학생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예수쟁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쓰기 상담 섬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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