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 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준비위) 는 8월 한 달간 교단과 연합기구 등을 방문해 WCC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1일 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를 비롯한 상임위원들이 감리회 본부를 방문했다
준비위 임원들은 이날 전용재 감독회장과 면담에서 감독회장 취임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하고, 감리회 정상화가 WCC 부산총회에 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WCC 지난 3년이 담긴 기록물과 이날 참석한 상임위원들의 축하메세지가 담긴 성경책을 전 감독회장에게 전달했다.
젼용재 감독회장은 5년간 감리회 내 혼란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감리회가 주어진 역할과 몫을 다해 WCC 부산총회에 최대한 협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김삼환 목사(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 대표대회장), 김영주 목사(집행위원장), 조성기 목사(사무총장), 김동엽 목사(예장통합부총회장), 나홍균 목사(기장총회장), 박종화 목사(준비대회장), 장상 목사(부대표대회장), 손인웅 목사(상임위 서기)와 감리회에서는 김종훈 감독(WCC감리회준비위원장), 김영헌 감독(서울연회), 신복현 목사(선교국)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