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코머의 생활 규범에는 시편 55편 17절에 있는 아침, 점심, 저녁 훈련이 포함된다. 그 시편에서 다윗은 항상 그 간격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마크 코머는 아침에 눈을 떠서 시편을 읽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께 “오늘 제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묻고 나서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습관을 길렀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성경으로 기도하면서 하루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성경을 읽는다. 정오가 되면 마크 코머는 잠시 산책하기 위해 사무실을 나간다. 그 시간에 그는 주기도문으로 기도한다. 그러고 나서 사람들의 이름, 꿈, 문제들을 적은 기도 카드를 보며 기도한다. 저녁에는 ‘성찰 기도’(Examen)를 한다. 이 기도 시간에 그는 돌아보고(Replay), 기뻐하고(Rejoice), 회개하고(Repent), 결심한다(Resolve). 매일 이렇게 정해진 일정에 따라 꽤 길게 기도하는 습관은 마크 코머의 생활 규범에 있는 다른 모든 영적 훈련의 기초가 된다.
라이언 스쿡,피터 그리어,캐머런 두리틀 -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의 기도
평소에 말씀과 기도로 내 영혼의 와이퍼를 잘 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독교 신앙은 가장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한 가지, 즉 하나님에게 집중할 때 반듯해지고 성장합니다. 이 땅에서 순례자로서 살아가면서 믿음이 성숙해지고 예수님을 닮아가면서 계속 버리거나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세상의 혼란이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현재 이익이 많이 나는 사업도 미래의 성공을 위해 지속해서 포기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도 현재의 달콤한 유혹을 떨쳐버려야 미래를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물건이나 생각을 버리는 것은 종종 어려운 결단을 요구합니다. 특히 익숙한 것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익숙한 것에 대한 애착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익숙함은 비에 젖은 가을 낙엽처럼 우리에게 착 달라붙어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익숙함은 우리가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방해하며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불필요하거나 해로운 것들을 버리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이호수 – 일상에서 만난 신앙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를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품는다는 것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힘 있는 권력자에 의해 좌지우지되거나 누군가의 이익에 휘둘리지도, 오래된 관습에 얽매이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뜻에 근거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구절 다음에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는 의미는 곧,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다스림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고원석, 김지혜 – 하나님 나라를 품은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