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민원, 삼천리와 함께 ‘사랑의 특식’ 행사

사회
복지·인권
이루리 기자
smw@cdaily.co.kr

삼천리 직원들의 배식으로 노인들이 식사하고 있다. ©이루리 기자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7월 25일 삼천리 후원으로 약 100명의 노인들에게 '사랑의 특식'을 제공했다.

성민원이 운영하는 성민무료급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6명의 삼천리 직원이 참여해 배식과 식사보조,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으로 함께 했으며, 노인들에게는 오리고기와 수박 등의 영양식을 대접하고 빵을 선물로 전달했다.

삼천리 직원들이 배식하는 모습 ©이루리 기자
삼천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천리는 매년 정기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노인들을 섬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25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민무료급식센터를 2010년 개소하여 지역의 결식 청소년 및 노인들에게 15년간 석식 약 16만여 끼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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