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아동의 재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서울 아이리더 멤버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서울경제진흥원(SBA) 김현우 대표이사, 서울 아이리더 및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시작으로 초록우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서울 아동의 재능계발, 인재양성을 위한 '2024 서울 아이리더'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2024 서울 아이리더'는 초록우산이 장학금 등 지원과 함께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서울시는 사업 홍보 및 후원처 발굴·연계, 서울시교육청은 참여 아동 연계 등 상호협력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서울 아이리더는 70명으로 예술·체육·학업·자율 분야의 잠재력 있는 아동 인재들로 선발됐으며,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장학금 및 재능계발비, 대회 참가비 등 지원을 받으며 각자 역량을 키워가게 된다.
서울경제진흥원(SBA) 김현우 대표이사는 "아이리더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성장과정에 서울경제진흥원도 마음 다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누구나 충분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리더 여러분이 다양한 재능을 발전시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황영기 회장은 "세상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고 부딪쳐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무수히 많다"며 "아이리더 여러분이 거침없이 도전하고 마음껏 재능과 역량을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