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상임회장 김창영 목사)가 2024년 제1회 직장인 영성수련회를 8월 19일과 20일 양일 저녁 7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직장선교센터에서 진행한다.
‘신앙과 삶의 일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성수련회는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를 모토로 한 직장선교 기본강령과 실천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선교 기본강령에는 직장선교 3대 목표와 4대 특성, 5대 방향, 실천강령에는 직장선교 6대 중점운동과 7대 행동강령이 있다.
또 지난 7월 16일 제헌절을 맞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제22회 공의와 사랑실천 구국금식기도회에서 ‘나는 크리스천이다’라는 신앙실천 각성운동을 선포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실천을 결의한 이후 기획한 첫 영성수련회이기도 하다.
이날 진행은 저녁 6시 50분부터 1부 찬양 30분, 2부 특강 말씀 40분, 3부 기도 30분 후 9시까지 4부 친교 및 교제로 이어진다. 첫째 날은 직목협 서기 이승헌 목사의 찬양인도 후 직목협 상임회장 김창영 목사가 특강 말씀을 전하고,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가 기도회를 인도한다.
둘째 날은 직장선교합창단의 찬양인도와 직목협 서기 이승헌 목사의 특강 말씀, 한직선 중보기도 실장 이성수 안수집사의 기도회 인도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직장선교 3대 목표 중 하나가 기독 직장인의 복음적인 생활로 기독문화를 창조하고 직장 복음화의 활성화로 민족 복음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앙과 삶의 일치가 절대 필요하기에 이를 실천하고, 또 무더운 여름에 성령의 능력을 받아 더위도 이기고 영적인 힘을 얻고자 제1회 영성수련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작년 12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를 비롯하여 직장선교 6대 기관의 공동 사용을 목적으로 구입한 방화동 직장선교센터(강서구 방화대로 37길 35)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영성수련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직장선교센터 매입 기금은 한직선 초대회장이자 명예이사장인 박흥일 장로가 전액 기증했다.
주최 측은 “제1회 직장인 영성수련회에 직장선교 형제기관인 한직선, 세직선, 직목협, 직선대, 직선문, 직선연 직장선교사 모두를 초청한다”며 “이곳에 오신 직장선교사들이 큰 은혜를 받고 영적으로 충만하여 이 시기를 영성으로 승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