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의 2023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동대학교는 교육혁신 성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교생 100% 무전공·무학부 입학제도 운영, 복수·연계전공 제공, 모듈 전공체계 도입 등 다양한 학사제도 혁신을 통해 'Student First' 유연 학사제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팀 담임교수제와 AA(Academic Advisor), E-AA(E-Academic Advisor) 지원체계를 운영하여 학생 지원 및 관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매년 학부별 재학생 수에 따른 교원 확보, 예산, 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자체 성과관리 부분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동대학교는 지난해 교육혁신 전략으로 창의융복합 교육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 지원체계 운영, 융합교육 체계 구축, 창의융합교육 실행 토대 마련 등 3개 중점 추진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교육혁신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사업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혁신의 결과이자 한동대 구성원들의 헌신의 산물”이라며 “성과 인센티브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후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제안서에서도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미래 대학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네르바대학 및 애리조나주립대와 협력하여 HI(Holistic Intelligence)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100% 학생설계전공체계 및 학부 통합 추진, 글로벌익스텐션 캠퍼스와 혁신학기제를 통한 현장공헌 교육 강화, HI Alliance를 통한 국내외 대학과의 성과 공유 확산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