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중앙교회의 박근준 집사(고수록 대표)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생들을 위해 고수록 떡과 음료, 그리고 보관용 냉동고를 3년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천중앙교회의 주철호 담임목사와 박근준 집사가 참석했다. 박 집사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사랑의 떡과 음료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신학대학교 기숙사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고수록 대표 박근준 집사는 “서울신학대학교 기숙사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을 든든히 해주는 떡과 우유를 제공하므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며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을 위해 떡과 음료를 기부해주신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박 집사님처럼 마음이 따뜻한 학생들로 양육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편, 박근준 집사가 대표로 있는 고수록은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 위치해 있으며, 모시떡, 찹쌀떡, 굳지 않는 떡 등 다양한 전통 떡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고수록은 주철호 담임목사 부임 이후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믿음의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