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분을 알면 확신 가운데 산다. 주변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늘 안정감을 유지한다. 낮은 자존감이나 열등감, 우월감에서 자유롭게 된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으며 나를 무시한다고 불쾌해하거나 지나치게 극단적인 반응을 하지 않는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진다. 주변 상황에 영향받지 않고 내면의 고요함을 유지하는 힘이 생겨 평정심을 갖게 된다. 지도력이란 영향력을 말한다.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지도자다. 어떤 타이틀이나 호칭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특정 상황에서 영향력을 나타내는 사람이 지도자다. 엄밀히 말하면 지도자란 어떤 위치나 타이틀로 정의되는 게 아니라 영향력으로 정의된다. 긍휼은 용서하고 용납하는 것이다.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것이다. 단지 견디는 게 아니라 소망 중에 기다리는 것이다. 기회를 주며 신뢰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격려와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이다. 후원하고 지지하는 것이다. 함께 싸워주는 것이다. 약점보다 장점을 찾는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홍성건 – 왕의 지도력
사무엘서는 원래 한 권으로 되어 있었다. 이를 둘로 나눈 이유는 헬라어 번역본을 다루기 쉬운 길이로 만들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또한 사무엘하 1장을 기준으로 나눈 것은 아마 “사울이 죽은 후에”(1:1)라는 말이 여호수아서와 사사기 시작 부분에 나오는 모세와 여호수아의 죽음에 대한 공지와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책이 나뉘는 것은 원문과는 맞지 않다. 다윗은 이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여호와께 기름 부음 받은 자이지만, 사무엘하 2장에 이르기까지는 공식적인 왕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사무엘하 1장에 나오는 애가는 과거를 회고하는 내용으로, 이 전환적 장을 사무엘상의 결론부 장들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시킨다.
존 L. 매카이 - ESV 성경 해설 주석 : 사무엘하
기독교 교육의 목표는 삶의 영적인 변화다. 즉,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장성한 분량의 다른 표현은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이는 영적 성숙을 의미한다. 노인이 신체, 심리, 사회적 문제에 대해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성공적 노화의 핵심이며 결과적으로 심리적 안녕 상태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노인은 심리적 안정감과 더불어 인지적 자극을 받을 때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노인에게 유익한 학습은 계획되지 않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비형식적 학습이다. 학습을 즐기는 사람은 노후의 삶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자기의 삶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자율성을 유지하고, 삶의 방향성과 목표를 가지고 삶의 의미가 있는 노인이 성공적 노화의 가능성이 크다.
이명희 – 기독교 노인교육 프로그램 이론과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