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전작권 전환 재연장 논의 '환영'…한반도·세계 평화에 '긍정적'

북한·통일
편집부 기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맞는 다각적인 대화 필요
한기총 로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이하 한기총)이 제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논의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31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기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작권 전환 재연기' 논의는 한미동맹 관계와 한반도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도 전작권 전환 재연기로 결론이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시를 가정할 때 북한의 핵 등의 위협에 대한 합리적 선택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 한기총의 생각이다.

아울러 한기총은 "남북 간 신뢰를 형성하고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우선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맞는 다각적인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답보상태를 거듭하고 있지만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에서 진일보된 합의가 도출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다음은 한기총 성명서 전문이다.

#한기총 #전작권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