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선교사재단, C-CONNECTION과 선교협력 MOU 체결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은 글로벌 커피선교회인 C-CONNECTION 와 선교사지원과 선교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공동대표 유기성·장순흥· 송충석)이 지난 15일 글로벌 커피선교회인 C-CONNECTION (정성욱 이사장, 김경록 대표)와 선교사지원과 선교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C커넥션(C-Connection)은 커피를 통하여,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선교 공동체를 꿈꾸는 단체다. 커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커피 생산국에서는 판로 개척과 생산 기술 발전을 지원하여 수익을 발생시키고 이 과정에서 접촉하는 생산자 및 가족, 그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커피 소비국에서는 다양한 판매루트를 개척하여 수익을 발생시키고 소비자 및 그 지역 사람들과 접촉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 자리에서 정성욱 이사장(덴버신학교 조직신학교수)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카페문화의 시대에, 커피를 통한 복음전파는 21세기 자립선교시대에 좋은 문화선교 모델이 될수 있다는 확신으로 선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카페선교 사역자, 카페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커피농장부터 카페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유통에 걸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전문 카페포럼을 가지기로 했으며 바리스타 교육이나 카페운영에 대한 교육 등 자립선교를 위한 모델 개발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김경록 대표는 미국 대형한인교회의 부목사를 오래 섬겼으며 평소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후 세계적인 전문커피협회인 SCA의 심사위원으로 세계바리스타 대회의 심판관으로 활동해왔다.

김 대표는 목회 초기부터 관심이 있었던 선교에 더욱 집중하고자 커피선교회를 설립했으며, 현재 미국 군목 (Reserve Pastor)을 겸임하며 정기적으로 미국 군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상담을 하고 있다.

부이장인 이현철 목사는 청소년상역전문가이며, 현재 김포에서 HIS BRUNCH 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기독문화확산과 복음전파를 위하여 카페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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