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하나님은 인격적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평범한 인격 개념을 초월하신다. 하나님 안에는 초월적으로 풍성한 인격이 있다. 왜냐하면 그분은 삼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신비 속에 존재하신다. 세 위격(성부와 성자와 성령) 속의 한 분 하나님이시다. 세 신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시다. 만일 하나님이 그 선하심 가운데서 그분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해 주지 않으셨다면, 하나님에 대한 이 같은 사실들을 우리는 결코 알 수 없었다. 만유는 하나님께 의존하지만, 하나님은 아무것에도,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으신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에 시간도 창조하셔야 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의 연속이라는 틀 속에서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과거에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해 말하며 장래에 행하실 일에 대한 소망을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옳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시간 위에 계시며 시간과 더불어 변하지 않으심을 알아야 한다. 그분은 영원 속에 거하신다. 영원하신 분으로서, 우리가 사는 시간의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우시다.
브라이언 A. 러셀 – 더 알고 싶은 하나님
핵심은 밀알 안에 생명이 있는지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생명이 빠져나와 주변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이다. 그리고 이것은 단단한 외피가 깨뜨려졌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예수님은 이 자연의 진리를 가리키며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많은 씨’를 맺는 비결이라고 선언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한 알의 밀알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우리의 삶을 드리면 성령께서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 거하신다. 밀알처럼, 우리 안에 영적인 생명이 있다. 깨어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는 깨어짐이 주는 큰 혜택을 볼 수 있지만 그 혜택에 이르게 하는 과정 앞에서는 움츠러든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군가를 깨뜨릴 때 결코 성공을 사용하지는 않는 다는 걸 알고 있다. 깨어짐에 이르는 과정은 피와 땀이 흐르고 고통스러 울 뿐 아니라 가슴이 찢어진다. 만약 그 과정을 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유일한 이유는 과정이 주는 결과가 더 큰 가치가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일 것이다.
론 솔로몬 – 브로큰니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 안에 하나님 나라를 지니고 계십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관계를 회복한 사람을 위한 복음입니다. 이제 이 회복된 관계는 모든 실재, 즉 하나님, 인간, 모든 창조된 세계를 포함합니다. 에덴과 가나안이 그리스도 안에 있듯, 하나님의 완전한 세계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 진리를 언급할 때 복음주의자들은 자주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잊어버리지만, 구약성경은 역사성을 들어 그 사실을 강화합니다. 복음은 단순히 ‘죄 용서’와 ‘죽음 이후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은 하나님과 인간과 세상의 관계 회복입니다. 구약의 비유적 표현을 복음에 맞게 변형시키는 것과 성경의 예표론을 오용하여 우리를 창조된 세상 밖으로 완전히 들어올리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 됩니다.
그레엄 골즈워디 – 복음과 하나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