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목사 “불순종 마음 버리고 하나님 말씀 순종해야”

'어린이 성령캠프'서 설교
이기용 목사가 ‘불순종의 마음을 버리라’(마태복음 26:6-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길교회 유튜브 캡쳐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가 ‘2024 다음세대 성령컨퍼런스’를 3주에 걸쳐 진행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청년 성령컨퍼런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성령캠프’,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신길교회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성령캠프 둘째날 이기용 목사가 24일 오전 ‘불순종의 마음을 버리라’(마태복음 26:6-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다. 죄는 헬라어로 ‘하마르티아’이다. 이 단어는 ‘과녁을 빗나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한 말씀, 하지 말라고 한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말씀을 벗어나서 사는 삶이 죄가 된다”며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꾀임에 빠진 이후로 인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게 되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기가 싫어지고 서로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게 되었다. 또한, 용서하지 않고 나누기를 싫어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 모습이며 이것이 바로 ‘불순종’이다. 에베소서 2장 2절 말씀을 보면 ‘그 때에 너희느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공중권세 잡은 자는 사단 마귀를 의미한다. 불순종의 마음을 가지고 나아갈 때 무슨일이 생기냐면 사단 마귀가 역사한다. 마귀가 역사하기 좋은 조건은 바로 불순종하는 것이다”고 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사는 것이 불순종이다. 마귀는 늘 누군가 불순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불순종하는 자녀들에게 마귀는 역사한다.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마귀는 역사할 수 없다. 마귀가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을 때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말씀하셨지만, 마귀는 ‘죽지 않을거야. 하나님 말씀이 아닌 너희 마음대로 살면 돼. 하나님처럼 될 수 있어’라면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다. 그리고 둘은 불순종의 길로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마귀가 그 속에 역사했다”고 했다.

이어 “마귀가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 역사하면서 맏아들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다. 인간의 삶 속에서 살인과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는 불순종하면서 마귀가 역사하기 때문이다. 불순종하면 마귀가 나도 모르게 역사한다. 마귀는 끊임없이 불순종하게 만드는 영이다. 그런데 순종하면 즉시 떠나간다. 그러므로 반드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친구가 되어주신다. 신명기 28장 1절 말씀을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라고 되어 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 말씀에 두려워 떨고 하나님 말씀을 매일 가까이하며 살면 세계에서 제일 뛰어나게 해주신다. 세상의 풍조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사시길 바란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고 불순종하면 안 된다. 말씀을 멀리하고 살면 불순종의 영인 마귀를 가까이하며 살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마귀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해선 안 된다. 하나님 말씀을 매일 읽고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시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대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면 신명기 28장 1절 말씀처럼 이름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되지만, 순종하지 않고 살면 마귀가 역사하게 된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철저하게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함께하신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신다”고 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길 바란다. 순종하지 않으면 마귀는 반드시 역사한다. 그리고 우리 삶을 무너뜨린다. 만약 마귀의 소리가 들리고 불순종하려는 마음이 든다면 대적 기도를 하시길 바란다. 마귀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떠는 삶이 되길 바란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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