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예수마을교회, 2024 전도축제 ‘리본데이’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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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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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간증과 RT 바이블 훈련 통해 큰 변화와 성과 거둬, 전도 성과 크게 상승
공감예수마을교회가 지난 6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4 전도축제 리본데이(Re-Born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공감예수마을교회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공감예수마을교회(장학일 목사)가 지난 6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4 전도축제 리본데이(Re-Born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6월 9일에는 두 번째 전도축제 '은혜받자'가 열려 미스코리아 김사랑의 남동생으로 알려진 김대혜 목사의 사회로 개그우먼 정선희 집사의 간증집회가 진행되었다. 김대혜 목사는 "리본데이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마시고 다시 태어난 날"이라며 이 날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선희 집사는 하나님을 만나고 방송 생활의 좌절과 가족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어 큰 감동을 주었다.

6월 16일에는 세 번째 전도축제 '경험하자'가 열려 심윤영 전도사와 장학일 목사가 'RT(Round Table) 바이블'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인성 훈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학교 1학년 고하율 양, 김의경 사모, 권봉숙 장로가 RT 바이블을 통해 경험한 변화와 성장을 간증했다.

고하율 양은 "RT바이블 훈련을 통해 혈기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했으며, 학교에서도 반장과 전교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큰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김의경 사모는 "RT바이블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벗어나 금전적 문제와 인간관계 문제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권봉숙 장로는 "RT바이블을 통해 아들과의 대화에서 경청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의 평안과 직장에서의 존경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7월 7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전도축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도축제 시작 전인 5월 마지막 주일에 비해 7월 첫째 주일까지 전도 성과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움' 마을이 가장 큰 증가를 보였으며, '살림' 마을과 '세움' 마을도 많은 성과를 올렸다. 총 96명의 전도 성과가 있었으며, 이는 전도축제 시작 전 대비 큰 증가를 의미한다.

한편,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맥추감사주일에 참석해 "교회가 마을이 되고 마을이 교회가 되는 '존 웨슬리 마을변화운동'을 통해 중구를 섬긴 결과, 중구청이 큰 발전을 이루었다"며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구청은 '2023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토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중구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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