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말은 ‘최초의 가정의 부모는 하나님’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보내셨다는 말은 ‘인간은 하나님의 유전자를 지닌 자’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심히 기뻐하셨기에 살기에 가장 좋은 에덴동산을 만들어 살게 하셨다.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할 책임을 맡은 자이며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할 수 있는 영적 권위를 부여받은 자라고 성경에서는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부모의 제일 되는 책임은 자녀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이라고 신명기 6장 6절과 7절에서 말씀한다. 또한 부모는 자녀를 보호하고 자녀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잘못을 교정해 주고 때로는 징계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자녀를 낳아 부모가 되면 그 자녀를 자신의 몸보다 사랑하고 아끼며 아버지가 갖는 부성애와 어머니가 갖는 모성애로 자녀를 양육하게 된다. 이처럼 거룩하고 무조건적인 부모의 아가페적 사랑은 너무도 아름답지만 어떻게 행사하느냐에 따라서 자녀가 올바르게 자랄 수도 있고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다.
조규철 – 자녀교육 솔루션
교회의 정체성을 잘 지키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교회의 사명은 일터라고 하는 광대한 관계 네트워크를 포함하여 주변 문화와의 깊은 참여를 요구한다. 새로운 교회 형식은 이런 유형의 창의적이고 기업가적인 사고에서 비롯될 것이다. 예수님의 비유 목적은 소득이 있는 직업을 전도 사업으로 종속시키거나 심지어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의 기본적 필요와 소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전도 사역에 활력을 주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실제로 둘 다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생계를 제공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필수적이고 일상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일은 우리가 믿고, 또한 다른 사람들이 믿게 하는 일(전도)과 은유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따라서 전도함에는 정직하고 선한 노동의 가치가 배어 있어야 하며, 이는 육체 노동이 어떤 식으로든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이 행해지며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W. 제이 문 & 프레드릭 J. 롱 – 일터교회 개척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잃어버린 교회, 경외심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의 삶은 쉽게 요동하고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는 곳은 어디나 하나님 나라의 영토가 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세 번째 기도와도 연결됩니다. 주기도문은 하늘에서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땅에서 드리는 기도입니다. 영적 훈련을 통해 일상에서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키는 묵상, 기도, 금식, 학습 등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를 가르쳐 주신 이유는 날마다 새로운 믿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공동체적인 고백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나에게’가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김건우 – 예수께 기도를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