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1차 전도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성령께서 보내시는 곳으로 갔습니다. 성령은 이들의 사역에 가장 중요한 힘일 뿐 아니라 인도자였습니다. 그들이 '바보'라는 곳에 갔는데 거기서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곁에 있던 마술사 엘루마가 바울 일행을 대적하며 총독 서기오 바울로 하여금 믿지 못하도록 방해했습니다. 바울 사도의 첫 사역에 등장한 첫 번째 방해자였습니다.
복음 사역은 늘 사탄의 방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성령이 충만하여 그 방해를 극복하고 마술사를 꺾어 버렸습니다. 마술사는 바울 사도가 선언한대로 맹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총독은 더욱 분명하게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령충만하면 어떤 방해도 극복합니다. 어떤 사탄의 세력도 꺾을 수 있습니다. 성령만이 사탄의 세력을 이길 힘이며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세상을 대항하여 승리하게 하시는 힘입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보호하실 뿐 아니라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