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기 및 인천지역 대학의 취업부서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성결대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 대학 취업부서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디지털 전환 및 팬데믹으로 인한 신기술 분야 인력 부족과 산업 구조 전환기에 따른 대학 취업부서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17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서병민 성결대학교 교수가 ‘생성형 AI 활용과 대학교육의 역할 변화 및 취업지원 방안’을 주제로 첫 강의를, 김미자 ㈜휴먼잡트러스 이사가 ‘정부의 취업지원 정책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맡았다.
진성아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대학 취업부서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대학 취업 관리자들이 최신 취업 트렌드와 효과적인 진로 지도 방법을 습득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취업 지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결대학교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 지역 대학들의 취업 지원 역량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취업 산업 구조에 발맞추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LMS 플랫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대학생 진로지도의 특성과 트렌드, 동화로 풀어가는 진로이론, 취업 코칭에 효과적인 취업 포트폴리오 지도법, 취업 트렌드 ‘Big Blur’ 현상과 유익한 직업 플랫폼 정보 등 총 4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엘리트코리아에서 발급하는 ‘진로취업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