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 세미나 개최

아름다운재단이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름다운재단 제공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마련한 비영리 세미나 시리즈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공익활동 방식과 자원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앤서니 스피어맨-리치(Anthony Spearman-Leach) 국립행정아카데미 개발·자선활동 담당 디렉터의 ‘비영리조직을 위한 재원조달 모범사례’ ▲크리스틴 푸트(Kristin Foote)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 외교관의 ‘주한미국대사관 그랜트 사업 소개’ ▲리 트란(Ly Tran) 미리어드 USA(Myriad USA)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디렉터의 ‘미국 기부자들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 세계적 관대함 활용’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장희수 OECD 정책연구원이 글로벌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의 현황과 흐름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비영리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사회혁신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있다.

한편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섹터 전반의 연구를 20년 넘게 진행한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그간 수행한 연구 중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세 가지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 시리즈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를 마련했다. 그중 첫 번째로 지난 5월에는 비영리조직의 거버넌스와 재무적 책무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6월에는 공익활동 환경평가지수인 DGI 2024 발표와 함께 비영리 섹터의 환경과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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