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통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된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난치병이다. 특히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면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일찍 올 확률이 높아진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오랜 세월에 걸쳐 조금씩 연골이 닳으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뼈의 변형과 더불어 무릎의 자세도 바뀐다. 뼈의 변형과 함께 근육과 인대들도 약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 질환이다. 무릎통증 탓에 일상적인 생활조차 힘들어질 수도 있다.
줄기세포와 PRP는 연골을 신속하게 재생시킨다. 퇴행성관절염 말기보다는 초기 또는 중기, 즉 연골이 많이 없어지기 전에 지방줄기세포 또는 제대혈 줄기세포로 재생하면 퇴행성관절염 악화를 예방하므로 추후 인공관절수술을 피할 수도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중년 이후에만 오는 것이 아니다. 스포츠 인구가 늘면서 과격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는 활동으로 인해 외상을 입는 경우가 흔해졌다. 잦은 외상 또는 과도한 운동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찾아 오는 것이다. 특히 반월상연골파열 수술을 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이 더욱 빨리 생길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면 잘못된 습관과 비만 개선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도 늦출 수 있다. 잘못된 습관이나 비만은 퇴행성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킨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와 중기에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더불어 줄기세포를 사용해 연골을 재생할 수도 있다. 줄기세포 프롤로테라피 연골 재생 치료다. 자가 지방줄기세포 또는 제대혈 줄기세포 등을 사용하는 연골재생 프롤로테라피 치료로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통증 완화와 더불어 인공관절수술을 지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스템스 재생의학 줄기세포 클리닉은 지방줄기세포 PRP 혼합 치료제를 사용해 퇴행성관절염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2009년 1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자가지방줄기세포와 PRP로 연골을 재생한 환자 248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94%인 233명이 무릎통증이 완화됐다. 무릎통증 완화 정도는 60~80%로 다수였고, 1~2년이 지난 후에는 무릎통증이 100% 사라진 환자도 있었다.
연골재생 환자 중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약 70%을 차지했는데 이들의 나이는 주로 50세 이상이었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았다. 이들 중 3개월 연골재생 치료 후 핵자기공명장치(MRI) 결과는 반월상연골판 연골의 경우 평균 약 2㎜정도 재생됐고 약 4㎜가 재생된 환자도 있었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할수록 연골재생 효과는 떨어졌지만 연령과는 큰 관계가 없었다. 자가지방줄기세포 또는 PRP에 의한 직접적인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스템스 재생의학 줄기세포 클리닉 박재우 박사는 "지방줄기세포 프롤로테라피 시술은 손상된 연골조직을 증식, 재생시키므로 근본적인 치료로 통증이 완화된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자체가 완치되는 것은 아니므로 연골재생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박사의 지방줄기세포 PRP 혼합 치료제의 효과는 2011년 영국의 '저널 오브 메디컬 케이스 리포트 '(http://www.jmedicalcasereports.com/content/5/1/296), 2012년 미국의 SCI급 학술지 '페인 피지션' (http://www.painphysicianjournal.com/2012/january/2012;15;75-85.pdf), 올해 미국 의학지 '플로스 원' (http://www.plosone.org/article/info%3Adoi%2F10.1371%2Fjournal.pone.006456)에 게재됐다.
P스템 지방줄기세포 PRP 혼합 치료제는 한국 특허(10-1038616)를 받았고, 2011 영국 바이오메드센트럴의 최고 증례임상 논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