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복음화를 꿈꾸는 CTS기독교TV(CTS)가 탄자니아 아프리카연합대학교(UAUT) 바라카홀 헌당예배에 이어 지난 2일(현지시간) 르완다 키갈리에서도 ICCC(International Covenant Christian College) 대학 교육관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날 르완다 키갈리에 위치한 ICCC 대학 교육관에서 열린 헌당예배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이 세워지자 마을 주민들은 물론 르완다 정부와 교육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쁨과 감사를 전했다.
이번에 완공된 르완다 ICCC대학 교육관은 5개의 강의실과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유아교육에 관한 각별한 관심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르완다에서 ICCC 대학은 지역 아이들을 보살피는 무료유치원을 함께 운영하며,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국가적 모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키갈리 키츄키로구청 매니저 무렌지 도네이션은 “이제 우리는 이 교육관이 우리 아이들 특히 어린 아이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그래서 우리는 이 교육관이 우리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경철 회장은 “르완다의 미래도 교육에 달려있다. 이번 교육관 헌당을 통해 르완다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 양성에 동참하게 되어 큰 기쁨” 이라며 “르완다를 넘어 아프리카 대륙의 탁월한 인재들이 양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CTS도 르완다 ICCC 대학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박한 지형으로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르완다의 상황 속 이번 ICCC대학 교육관 완공은 국가의 미래를 열어갈 기독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13년 ICCC대학 부지 구입부터 건축은 물론 대학 운영의 전방위 지원을 이어온 CTS는 이번 헌당 예배를 통해 르완다를 너머 아프리카 전 대륙을 복음화할 교육선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르완다 ICCC 대학은 이번 교육관 건축을 계기로 르완다의 영유아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아교육과 신설과 아동교육전문가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