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캠퍼스 LED교체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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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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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 6월 17일부터 2주간 진행… 2400개 조명등 교체
LED등 교체작업 진행 사진.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가 지난 6월 11일 ㈜도성(대표 김경배)의 후원으로 진행한 LED조명등 교체공사가 6월 말 마무리돼 대학 모든 건물이 한층 밝아졌음을 밝혔다.

공사비 3억 원에 달하는 이번 공사는 6월 17일부터 2주간 진행되어 총 2400개의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됐다. 특히 한일장신대 동문이자 후원업체 도성의 김경배 대표가 공사기간동안 교내 곳곳을 다니며 직접 챙길 정도로 애착을 갖고 공사를 진행했다.

당초 대학본관이자 교수연구실 건물인 사랑관, 강의동인 진리관, 바울관, 도서관 4개 건물의 강의실 등 일부만 교체할 계획이었으나, 고인애기념관과 예배당이 추가되고 강의실 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복도, 계단, 가로등까지 대부분의 조명등을 교체 및 추가 설치했다.

김 대표는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처음에 보이지 않았던 곳까지 교체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범위를 추가했다”며 “공사기간과 공사비가 조금 늘어났지만 더 밝아진 곳에서 공부할 후배들을 생각하니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성찬 총장은 “다른 일정을 제쳐두고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전념해주신 김대표님과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LED등 교체로 더욱 밝아진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그리스도의 빛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무더운 여름방학동안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LED교체 공사 이전과 이후 사진. ©한일장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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