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4 아동척추 건강 지킴이'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월)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자생의료재단의 기부금 3,000만원을 토대로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25곳 아동 약 600명의 척추 건강 개선 활동 및 관련 교구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척추 건강 지킴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을 통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이라며 "아픈 이들의 건강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자는 철학 아래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아동의 신체 건강은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